충북 옥천 아리향 복숭아 최고 입증…첫 출하품 가락동 최고가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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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30 15:29 조회 905회본문
김충제 옥천농협조합장(왼쪽부터 두 번째) 등 농협 관계자들이 첫 출하된 복숭아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충북농협")
충북 옥천농협(조합장 김충제) 아리향 복숭아가 첫 출하와 함께 최고품질을 인정 받았다.
10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7일 첫 출하를 한 복숭아가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 경매에서 4.5kg 한상자에 3만5000원에 낙찰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옥천농협 복숭아 공선출하회는 타이백 재배기술을 도입과 자체이력추적시스템 운영 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지난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2019년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을 수상했다.
타이벡은 부직포를 과수원 바닥에 까는 것으로 일조량을 높여 조기수확과 당도향상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과수 재배방식이다.
아리향은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만든 도 광역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로 현재 수박과 복숭아 품목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판매망을 전국적으로 넓혀가고 있다.